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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바나나브레드 iherb




어쩌다 이런 걸 만들게 됐습니다. 
하회탈 같이 생겼지만...... 통밀바나나브레드 레시피로 만든 것.
https://cookieandkate.com/2015/healthy-banana-bread-recipe/ 이거 보고 따라했읍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고, 레시피도 너무 쉬운 게... 저 순서대로 걍 스윽 넣으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심 되어요.


1. 먼저 오일이랑 단 거를 섞으새요. 

코코낫오일에 포화지방 쩐다구 가능하면 먹지 말고 바르라고 하던데...
제가 요즘 키토식 식단 카페 눈팅 중이그든요. 거기서는 또 코코낫오일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허부 가면 mct 오일이 있는데, 그건 코코낫오일의 좋은 엑기스만 모아놓은 오일이라고 하고...
저 레시피 주인도 자긴 코코낫오일을 쓴대요. 그럼 풍미는 좋을 것 같구 그렇읍니다.
여튼 저는 아이허부에서 구매한 라투랑겔 올리브오일을 썼습니다.

단 거는 메이플시럽 중 선택하면 되는데, 둘 다 넣어봤거든요.
두 번 만들어보고 글 올리는 거라서....... (ㅋㅋㅋㅋㅋ 성급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차이는 없는데, 제가 바닐라 익스트랙이 없어서 향을 내줄만한 게 올리브오일이랑 단거 뿐인 관계로..
메이플시럽 쪽이 조금 더 좋네요. 왜냐하믄 메이플시럽은 향이 있잖읍니까 맛있는 향.... ㅇㅇ..
아참 단 거 1/2컵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그보다 좀 덜 넣었어요. 그래도 막 달진 않아요.
다음 번에는 그냥 1/4컵 정도만 넣어보는 건 어떨까 싶읍니다...... 그때 또 해보고 수정하든지 할게요.
(꿀은 고체꿀 썼는데... 열어분은 보통의 질질 흐르는 꿀을 쓰세요... 녹이느라 중탕했내)



2. 이제 계란, 으깬 바나나, 우유 넣고 섞으새요.

비건이신 분들은 대체할 수 있는 것들로 알아서들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딱히 신념이 ㅇ벗으므로 그냥 계란, 으깬 바나나, 저지방우유 이렇게 넣었읍니다.
저도 저지방 넣기 시른대 집에 있는 우유가 저지방이라서... 흡... 
아몬드브리즈나 두유 넣어도 암시롱 않을 것 같지만 이왕이면 우유가 더 맛날 것 같아 그리 했읍니다.
분량대로 우유를 넣었더니 좀 퍽퍽해서 아주 살짝만 더 넣었어요. 1/4컵으로 절반만...
바나나는 익어터질수록 맛나더라고요. 까만점이 생긴 바나나 완조니 웰컴!
저는 집에 얼려둔 바나나로 만들었어요.


3. 베이킹소다, 바닐라 익스트랙, 소금, 시나몬가루 넣고 섞으새요.

저는 집에 바나나 익스트랙이 없기 때문에 그걸 뺐고..... (아이허부에 있길래 장바구니만 담았슴다)
레시피는 베이킹소다랑 베이킹파우더는 엄연히 다르니까 제발 베이킹소다 쓰라구 화내고 있는데요
저는 베이킹소다 없고 베이킹파우더만 있는데 어쩌갰읍니까. 파우다 넣어야지.....
대신 베이킹파우다를 레시피의 베이킹소다 양보다 많이 넣었읍니다.
베이킹소다에 이것 저것 섞어서 베이킹파우더를 만든 거더라고요. 그러니 양을 좀 늘려서 ㅇㅇ..
아, 베이킹소다도 아이허부 장바구니에 담았읍니다. 근데 이건 살까말까 고민중이야요. 양이 너무 만내;;
집에 있는 세제용 베이킹소다는 먹지 말라고 되어있던데.......... 그냥 사서 여기저기 써야할 것 같..




4. 이제 통밀가루를 넣고 또 섞어주새요.

통밀가루를 넣어야 되는데...............
집에도 없고 아이허부에도 없더라고요.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만원 남짓에 샀슴다.
양도 많고 가격도 싼데 왜 아이허부에는 판매중단된 건지... 당황당황. 밥스레드밀 통밀가루!




5. 기름칠한 틀에 반죽 들이붓고 탕탕 내리친 다음에 시나몬 더 뿌려서 나이프로 물결표시해주새요

사실 이건 왜 하는 지 모르겠지만.............
아 기름칠 말고요. 기름칠은 해야됩니다. 기름칠해도 빵이 잘 안 떨어지기 때문에 꼭 해야돼요
먹어보니까 시나몬가루 많이 들어간 게 전 맛있더라고요. 은은하게 느껴지는 호떡의 풍미(ㅋㅋㅋ)..
그래서 반죽에도 시나몬을 살짝 많이 넣고, 틀에 넣은 후에도 전체적으로 휘리릭 뿌리고...
잼나이프(?)로 S자를 그리듯 물결 표시를 해줬어요 촘촘하게.. 링크의 영상 보심 아실 듯.
저는 파운드틀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그냥 집에 있는 유리용기에 넣고 구웠고요.



6. 이제 오븐에 집어넣읍시다.....

얘가 퀵 브레드 카테고리에 있던데, 진짜 퀵브레드야요. 근데 문제는 오븐에 졸라 구워야 된다는 거?
반죽이랄 게 없고 그냥 휙휙 섞으면 끝인데, 오븐에 55분을 들어가있어야 됩니다. 오 마이 전기새..
165도쯤으로 예열해두고 175도로 50분 구웠습니다.
꺼내보니 아래쪽이 잘 안 익은 것 같아서 반죽 뒤집어서 5~10분 더 굽고요.............. ㅇㅇ..



7. 이제 진짜 끗입니다. 드십시다.......

식힘망 위에 얘를 부어놓고 식힌 다음에 커팅하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승질이 급하므로 식힐 새가 없읍니다.
한 2~3분 식힘망 위에 올려두고 그냥 바로 커팅커팅.............................
완성된 모양새가 레시피 완성샷이랑 제꺼랑 완조니 다르지만.. 맛은 뭐 비슷할 거라고 믿고요...
생크림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고 그런데.... 저는 그냥 라떼랑 먹었슴다.

아, 집에 있던 (방치된) 쪼꼬레를 반죽할 때 쪼개서 넣었그든요. 통밀가루 넣고 나서....
그랬더니 또 맛있더라고요? 견과류 넣어도 맛날 것 같고........... 이것 저것.. 예..
막 졸라 맛있진 않지만 식사대용으로 해먹기 좋은 든든한 빵입니다.
파운드틀이 있으면 네모낳고 예쁠 것 같은데, 틀 사러 어디 가기가 귀찮아서.... (인터네...ㅅ)
다음번에는 파운드틀에 넣고 해봐야겠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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