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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부제: 그냥, 일상) etc

그냥 뭐라도 써보고 싶어서 왔어요. 메모 어플에 써도 되는데, 굳이 꼭 남이 보는 곳에 쓰고 싶은 날 그런 거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알고 있읍니다 열어분이 이것을 보고 계신다는 걸. 그래서 씁니다.
저는 요즘 돈을 벌고 있고, 공부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늘 돈이 없지
열어분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더 많아야 돈이 있는 거 잖아요.
그른데 저는… 벌이가 소비를 못 따라가는 것 같슴다 괘롭네요. 곳통…. 월급날까지 한 10일 남았는데… 곳통…
휴…. 곳통 속에 글을 써봅니다. 늘 그렇듯 별 거 없음 주의하십시오.
심지어 오늘은 아이허부 그런 것도 없음니다. 사실 저도 뭘 쓸 지 모르겠고, 그냥 앨범에 있는 거 올려볼까봐요.
전에 저 아이허부에서 샀던 얼스사이언스인가… 바디브러쉬 있지 않습니까?
그것으로 요즘 다시 바디브러싱 버닝 하고 있그든요. 별 일 없으면 매일 해요.
 오늘도 바디브러싱 듬뿍(?) 하고 나와서 얼굴에 팩 붙이고, 낼 아침 과일 정리하고, 족욕하며 글씁니다.
 열어분 어때요 저 훈녀의 삶 살고 있는 건가요 인스타구래머 해도 되겠나요… (잡소리)










배경화면 1. 이거 몇 달 전 커뮤니티에서 줍줍 해서 핸드폰 rock 화면에 해두었던 것입니다.
폰 바꾸면서 이거 없어졌길래 다시 찾았어요. 사진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그대로 저장하시면 되고...
혹시 검색어가 필요한 분들은, 구글 이미지 검색하시면 되는데.... 그래도... joe bowler 이거에요!
저는 폰 바꾸면 그냥 전에 쓰던 것들은 그대~로 두고 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하면서 이삿짐 전에 살던 집에 다 두고 오는 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딱 하나.. 메모만 동기화 시켜놓고 가져와요. 메모는 필요하니까. 메모를 사랑해... 메모 없이 못 살아...
여튼 사진이고 뭐고 다 그대로 두고 와요. 어디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지도 않고.....
dropbox 편하게 잘 썼었는데, 언젠가부터 사진을 잘 안 찍기도 하고, 귀찮더라고요. 
새 폰에서는 아이클라우드 결제해서 써볼까? 아님 dropbox를 다시 결제해? 싶은데 그냥 두고 있습니다.




















배경화면 2. 1의 이미지로 잠금화면 하고 싶었는데, 당장은 검색어 뭐라고 해야되는 건지 몰라서..
일단 배경화면 줍줍하러 앤스로폴로지 들어갔고요. 필터에 컬러 'pink' 넣고 돌렸더니 이런 것 걸렸습니다.
저는 핑크색을 좋아해요. 얘는 저의 잠금화면!






















배경화면 3. 핑크색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초록색. 그 외에는 딱히 좋아하는 색이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 색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핑크랑 초록옷도 잘 입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우기는 걸꽈..?)
핑크랑 초록 사촌쯤 되는 애들도 좋아해요. 인디핑크 올드핑크 그리고 마젠타? 플럼? 이런 애들이랑 틸이나 카키..
여튼 인테리어에서 핑크와 초록이 같이 있으면 더 좋고, 얘는 저의 홈화면....
근데 이거 매번 좀 식겁하는 게 ㅋㅋㅋㅋㅋㅋ 저는 늘 폰이 산산조각 나서 폰 바꾸는 사람이라 그런가....
벽에 종이 붙여서, 군데군데 들뜬 부분 있지 않습니까? 그게 제 폰 구석탱이 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언뜻 보고 폰 깨진 줄 알고... 와이씨 아직 한번도 안 떨어뜨렸는데 이거 뭐냐;;; 아 땀;;;; 한 적 두 번 있습니다.
이번에는 산산조각나서 바꾼 거 아니고 배터리가 너무 그냥 고자라서 바꿨읍니다. 이건 생존을 위해서...
산산조각이 아예 안 난 것은 아니에요. 쭉쭉 쫙쫙 금가고 깨진 것은 이미 옛날 옛적인데, 사용하는데는 지장 없었그든요.
그런데 배터리가 지난 겨울부터 하도 말썽이길래 충전기 없이 살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보조배터리를 안 쓰는 사람이라(...) 충전기 들고 다니기도 귀찮고 그래서, 그냥 폰을 샀읍니다!




























요즘 곧잘 신고 다니는 반짝이 슈즈입니다. 빔바이롤라에서 한 5만원 주고 산 것 같은데 매우 만족만족...
제가 제일 조아하는 운동화는 나이키 허라취 울트라 에어인가? 그거에요
온갖 색을 다 사고 싶을만큼 너무 편해서.............. 겨울에는 증말 주구장창 신고 다녔더랬습조....
근데 또 흰색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못 신겠던 차에, 요즘 운동화 신고플 때는 종종 이거 신습니다.
발이 불편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뭐 엄청 편하지도 않고요. 그냥 딱 보이는 것 그대로의 느낌입니다.
맨발로 신어야될 것 같아서 맨발로 신고 있긴 한데, 그럼 시간 지나면 땀차서.. 담부터는 페이크삭스 신을라구 함니다
바지는 제이브랜드인데 넘 편하구 조아요. 예뻐보이고 그런 건 아닌데요 걍 편함.... 헤헤...
바지 입었다구 예뻐보였던 것은 룰루레몬 뿐이었어요. 루루레몬이 최고신 것.... 
여튼 제이브랜드랑 자라에서 청바지 잘 사는데, 담번에는 마더진이나 랙앤본도 사보고픈 맴..
스키니 말고 스트레이트나 플레어진으로 된 거 연청 도전! 봄에는 또 연청 아님니가.... (과연)






















매화에요. 예쁘지요? 무슨 매화를 보러가냐~~~~~~ 안 하고 그냥 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예쁘더라고요.
지난 주 금요일에 갔더니 사람이 적당히 있었어요. 주차도 바로 했고, 뭐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다 하고....
그냥 주말에 동네 공원 간 느낌 정도? 
동행은 몇 년 전에 왔다가 사람한테 질리고 주차에 질려서 다신 안 오고 싶었다고 했었거든요.
아침 6시 30분쯤 출발해서 매화마을 입구 가니까 8시 30분 넘었던가?.....
보이는 데 아무데나 식당가서 재첩회무침+재첩국을 먹었는데, 식당에서 샐러리장아찌가 나오는 거야요
당장 샐러리 한뭉탱이 사서 나도 간장장아찌 만들어야지 생각했는데, 예 아직 안/못 했읍니다......
점심은 마을 돌아다니면서 동동주랑 전이랑 국수랑 아이스크림이랑 간단하게(;;) 먹었고요.
이후에는 구례 화엄사 가서 차 한잔 마시고, 좀 앉아있다가 집에 왔어요. 좋더라고요 꽃 보니까.
벚꽃은 어디에나 있으니 벚꽃 보러 다닌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매화는 이렇게 멀리 보러 가게 되네요. ㅇㅇ.

여기까지 쓰고, 이제 팩 떼고 족욕물 버리고 기초하고 그러고 왔읍니다. 
저 요즘 기초가 이렇게 간단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간단한데요.
아침에는 그냥 물세안하고 알로에증류수 미스트로 촤촤 뿌린 후에 세럼디피티 비타민c 세럼 쓰고, 바이오더마 아토덤 pp밤, 그리고 선크림해요.
쓰니까 안 간단한데..... 왜 안 간단하죠....? .....왜지...?
몇 주 동안은 중간에 아토덤 pp밤 생략하고 세럼에서 바로 선크림으로 넘어갔었는데요, 화장하고 나니까 좀 땅기더군요.
그래서 pp밤을 아주 조금만 발라줘요. 날 더워지면 그땐 크림 생략하고 바로 자차로 넘어가야쥬.
화장은 그냥 대충하고 다닙니다. 선크림 위에 나스 멀티플 코파카바나 슥슥 이마, 관자놀이 c라인, 코, 턱 문질해주고..
그냥 에브리데이미네랄 파우더로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귀찮아서 ㅠㅠㅠㅠㅠ 화장을 ㅠㅠㅠㅠㅠ
주말에만 화장 다 하고, 평일에는 거의 파우더로 땡입니다. 에브리데이미네랄 파우더 생각보다 무척 오래 써요.
지금껀 조금 차분한 감이 있어서, 다 쓰게 되면 이것보다 한톤만 더 밝은 색 사볼라구요. 딱일 듯!
저녁에는 미스트 촤라라 당근오일 알로에젤 (가끔 팩) 아토덤pp밤 끝! 
당근오일은 얼른 다 쓰구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목도 발라요. 당근오일 얼른 다 써야 다시 roc 레티놀 살 수 있구..
구리다는 것은 아닌데 딱히 좋은 줄 잘 모르겠는 느낌?
아우라카시아 제품은 잘 쓴 것 같은데, 같은 값에 용량 많다고 나우푸드를 샀더니 걍 그렇슴다...
아, 클렌저는 아직도 계속 뉴트리바이오틱 클렌저 쓰구 있어요. 리무버 말고는 오로지 저것으로 원샷 원킬...

요즘 다시 또 파나소닉 나노케어 스티머 사고 싶어 죽겠읍니다.
하지만 저는 노머니..... 아이 해브 노 머니... 아이 원트 머니..............
냉온기능이 다 있는 스티머를 추천받구 싶어요... 스티머.. 대신 비싸믄 안되는데..... 후..
비싸도 조으면 담달 월급 받으면 살게요 제발...




















인터넷에서 주웠읍니다. 우리는 꽃이 아니다. 우리는 불꽃이다. #withyou 
저 요즘 록산 게이의 <헝거> 읽고 있어요. 고통스러운 글인데 그래도 술술 읽힙니다. 그렇다고 단번에 읽지는 못하고...
모르고 해맑고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알고 좀 비관적인 편이 훨씬 낫지 않습니까?
벌어지고 있고 벌어진 일들을 모른 척하고 살기가 더 어려운 것 같은데......
지난 주에 <글로리아 올레드: 약자 편에 서다> 라는 넷플릭스 다큐를 봤습니다. 
'Justice for victims act 피해자에게 정의를' 법안이 통과될 때, 이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 주로 강간 피해자, 생존자들의 얘기 중 기억에 남는 게 있읍니다. 수십 년 전에 당했던 부당한 일을 사람들에게 말하면, 수치스럽고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남들에게 말하면서 파워를 얻었다(empowered)는 것. 이 일이 내 인생을 바꿨다는 것.
글로리아 올레드 역시 끔찍한 경험으로부터 살아남은 여성입니다. 
 세상의 모든 여성은, 어떤 경우에는 소년이나 남성도 해당되겠지만 역시 대부분은 여성이겠죠.
여튼 우리는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그래서 이 모든 일들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내 일이고, 내가 당할 수도 있는 일이고.
다큐에서 '치유의 마지막 단계는 내가 가진 경험을 이용해서 남을 돕는 것이다. 그 과정 자체가 치유' 라고 했는데, 요즘의 미투나 위드유를 보면 정말 그런 것 같고, 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존재 진짜 힘냈으면..







 

 







이건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효리네민박 보다가........... 이거 정말 힐링프로그램 아닙니까?
힐링이라는 말 너무 닳아서 사어된 것 같고 쓰기 싫지만, 이젠 또 안 쓰는 것 같아서 또 써봅니다 ㅋㅋㅋㅋㅋ
아름답고 배려깊고 조심스러운 젊은 남성 사랑한다 진짜...
보검이는 보검이잖아요 박보검이라고 하면 안되잖아오
호준이가 손호준 아니고 호준이인 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준이 얘기하니까 지난주 제게 이너피스를 주었던 나혼자산다 동방신기편이 생각납니다
금요일날 전집에서 모듬전에 소주 달리느라 본방사수 못했던 나혼자산다를 토요일 오후에 봤더랬지요
최강창민 니 삶 정말 부럽고 멋있고.... 저는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없곘지만 그가 가진 돈과 여유는 증맬....
그리고 티비에 그렇게 조신하고 깔끔하게 취미를 즐기는 아름다운 남성이 나오니 얼마나 좋은가요
드럽고 지저분하게 사는 거 보여주면서 '털털하다' 이런 식으로 자막 넣고 이러면 진짜 소름 돋잖습니까
유노윤호도 너무 아름답고 ㅋㅋㅋㅋㅋ 쓸데없이 고집세고 그러는 건 꼴보기 싫어서 나가기 누를 뻔 했지만...
우리 할머니네 집 같이 생긴 그 인테리어 증맬 정감가고요? 
친구가 보내준 트위터짤에 '정윤호씨 당신은 팬픽에서 블랙앤화이트의 모던취향을 가졌던 남잔데요' 하는 게 있었는데
그거 보자마자 너무 웃겨서 뿜어버렸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인생은 동방신기 팬픽을 읽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조 단언합니다
물론 신화팬픽도 조아하구 많이 읽고 또 써보기도 했었지만서도... 저는 동방신기 팬픽을 사랑했죠
증말 제 인생에 많은 영향 끼쳤고 조아한다 증말...........
다시 효리네민박 얘기로 돌아가보면, 저는 효리 참 좋아합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고, 또 전혀 다른 모습의 사람이 된다는 것 너무 신기하고 멋지고 놀라워요.
언니 최고... 





















오랜만에 그라놀라를 제조했습니다. 오븐 1도 안 쓰고 팬으로만 만들었어요. 잘 되더라고요 신기?
한쪽에는 라구소스 만드는 중이었고요. 한쪽에는 넓다란 팬에 이렇게 만들었조. 잘 된 것 같지 않나요!
오트밀이랑 아몬드, 캐슈넛, 크랜베리, 코코넛플레이크, 카카오닙스. 이렇게 넣었어요.
오일은 올리브오일 넣었고, 단 거는 거의 안 넣다시피 했는데요. 어차피 요거트에 넣으면 얘가 단지 안 단지 알 길이 없고 달 필요도 없어서.... 메이플시럽 1스푼 크게 넣고, 꿀 1스푼 크게 넣었어요. 오일은 5~6스푼? 
이게 엄청 넓은 팬이라 견과류 양은 상당하거든요. 지퍼포장 하다보니까 한 600~700g 될 것 같은데...
여튼 저의 당분간 간식 겸 양식이 될 그라놀라를 만들었고 잘 먹고 있습니다. 냠냠.
오트밀을 다 털었기 때문에, 다음에 만들려면 오트밀 주문해야해요. 그때는 새로운 견과류도 한번 넣어봐야겠슴니다.






....? 끝인가요?......

끝이냄....... 열어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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