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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아이허브 주문기록 탈탈 -욕실 얼굴 편- iherb


먼저 치약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전 어릴 적부터 글리스터 치약 을 쓰고 있습니다. 
저에게 선택권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어머니가 암웨이를 좋아하셔서...
이렇게 생긴 치약입니다. 집에 두고 쓰는 200g 사이즈, 휴대용치약 사이즈 (몇 그램인지 잘)가 있는데 뭐 불편함 없이 잘 씁니다.
성분 볼 생각은 안 했고, 치약에 별로 관심도 없었어서 그냥 욕실에 있는 치약이 이것인 탓에 쭉 사용해왔었는데요....
가끔 다른 치약 써보면 입이 많이 텁텁하더군요. 개중엔 애터미 치약은 그래도 좀 괜찮은 편이었고요.

그러다가 제가 믿고 사는 아이허브 블로거2 님의 블로그에서 에코덴트 가루치약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주문했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성심과 신뢰도가 꽤나 높은 것... 후.... 
그 분 블로그에 2년 가까이 새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아 요즘은 주체적으로 주문합니다.... 다 컸음.. 







처음 주문했던 건 에코덴트 투스 화이트너 입니다.
가루치약을 써보는 게 처음이라 되게 어색하더군요. 마치 가는 소금을 칫솔에 뿌리는 느낌... 그리고 그 칫솔을 이에 문대는 느낌..
사실 그렇게까진 아니고요, 어색하긴한데 몇 번 해보니 개운하고 좋아서 집에서는 이 치약을 사용했습니다. 
100회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전 두어달 쯤 쓴 것 같아요. 아직도 양 조절에 실패합니다.
어떤 땐 너무 많고, 어떤 땐 너무 적고. 그런데 차라리 많은 편이 나아서 푹푹 쓰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일단 칫솔을 물에 적신 후에 가루치약을 칫솔에 뿌려주는 겁니다.
세면대에 너무 흘리지 않게 적당히 뿌려주고, 용기 입구가 칫솔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아요. 물 닿으면 좋을 것 없죠.
그리고 바로 입 속으로 가져가서 치카치카. 개운합니다. 딱히 어떤 맛이 있는 건 아닌데 뭐 치약을 맛으로 쓰진 않는 것....


화이트너 치약을 한통 비우고 재주문하기가 귀찮아서 다시 암웨이 치약으로 돌아온 어느 날....... (사실 몇 개월 흐름)
다시 에코덴트 데일리케어 베이킹소다 투스파우더 를 샀습니다. 왜케 길죠 이름이.
아 그러고보니 얘네들 정말 베이킹소다 느낌입니다.
아이허브 후기에 보면 기관지로 얘네가 들어갈까 걱정이라고 하시는 데.... 저는 그런 건 전혀 모르겠고, 그냥 세면대에 흐릅니다.
흘러도 아까운 생각이 크게 안 드는건 그냥 소금 좀 떨어뜨린 느낌이라..... ㅎㅎㅎ... 
화이트너 치약이 하얘지는 지 잘 모르겠어서 다음번에 재구매하면 그냥 쭉 데일리케어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개운해요.







이 닦았으면 세안해야죠? 얼굴 클렌저 입니다.

그랜드파 송진비누 는 아이허브 새내기때 구매했었습니다. 
세안할 목적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고 문제성두피에 좋다고 해서 산건데, 막상 머리를 감아보니...... 신세계.
머리카락 사이로 손이 안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두피와 머리카락이 기름이 쫙 빠져버리더군요.
이런 경험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 번 머리감기를 시도했었으나 린스를 쓰지 않던 제가 막 린스를 찾아쓰게 됨.
그래도 문제성두피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시도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여드름피부, 지성피부에도 좋을 거에요. 이 부분은 같은 브랜드의 유황비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전 클렌저는 그냥 뉴트리세안제를 쓰고 있는데, 가끔 송진비누로 한번 가볍게 세안할 때도 있습니다.
분명 얼굴 기름이 쫙 빠지는 느낌인데 이상하게 건조하지 않다는 게 신기합니다. 이젠 비누세안을 잘 안 하다보니 ㅂ2..


그리고 이것이 바로 문제의 뉴트리바이오틱 스킨클렌저 입니다.
 제가 따로 글을 썼었으니까 최대한 가볍게 얘기할게요.
그냥 사시면 됩니다. 남녀노소.. 아 소.. 어린 아이한테는 사용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초등생 정도는 괜찮습니다. (어린 사촌동생)
여튼 남녀노소 추천템! 클렌저 타입은 젤입니다. 투명한 젤인데, 1차세안과 2차세안이 모두 가능한 클렌저에요.
ph 밸런스드 라고 써있는데 아마 약산성세안제라는 소리가 아닐까 싶어요. 
뉴트리 클렌저로 세안하면 얼굴이 편합니다. 건조해지지 않고요.
그리고.... 그냥 바디워시 용도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예.... 저는 늘 바디워시랑 페이스클렌저를 구분해서 샀었는데...
얘가 워낙 가성비 깡패다보니 아이허브의 다른 바디워시가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것....... 그래서 이젠 얘로 그냥 쓰려고요..
강추입니다. 
저도 쓰고 엄마도 쓰고 아빠도 쓰고 동생도 쓰고 고모도 쓰고 사촌동생1,2,3도 쓰고 고모부도 쓰고 할머니도 쓰고...
제가 다 전파하였습니다....







이것들은 뭐라 불러야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아하 성분이 들어있는... 일단 저는 욕실에 두고 쓰는 것들입니다. 

저는 DCL 아하8크림 을 1년반 정도 꾸준히 매일매일 사용했었어요. 
그러다가 폴라초이스 아하가 유명하길래 갈아탔더니 ㄴㄴ.. 혹시 다른 건 괜찮을까 싶어서 리지스트 아하인가로 갈아탔는데 ㄴㄴ..
제가 딱 한통만 써본 것들은 제겐 안 맞는 것들입니다. 폴라초이스는 딱 한통씩만 사용했어요. DCL 아하크림이 전 더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사용하는 모든 것들을 아이허브에서 사고 싶었던 저는, 아이허브에서 아하를 찾았죠.
그게 바로 네오테릭 알파하이드록스, 즉 아하젤입니다. 원래는 화장대에 있던 아이템이었어요.
그럭저럭 쓴 것 같은데 재구매 생각은 없었던 템입니다. 언제 다 쓰나 싶었던 템.......
일단 용기가 불편해요. 튜브용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 내용물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투명한 젤인데 튜브에 담겨있으니까 뚜껑 열때마다 와락 쏟아지고 주르륵 질질 샙니다. 
얘는 차라리 펌프형이나 딸깍 눌러서 한쪽구멍으로 나오게 하는(........후) 그런 용기가 어울릴 것 같아요.
여튼 한통 쓰고는 재구매의사가 없었어요. 그 무렵 아하로 하는 각질제거를 이제 그만해야겠다 싶기도 했었거든요.
피부가 2-3년 아하에 노출되고 나니까 좀 예민하고 연약해졌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그만뒀는데...
두어달전 재구매했습니다. 도대체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귀신이 곡할 노릇. 필요가 없는데.. 

그래서 어떻게든 얘를 사용해야했고, 그 결과 머리에 쓰기로 했습니다. 두피스케일링 !!!!!!!!!!!!!!!!!!!!!!!! 
샴푸에 섞어써보기도 하고, 그냥 단독사용하기도 했는데 단독사용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방법은 샴푸 후에 아하를 두피에 슥슥 마사지하듯 발라주고 잠깐 방치합니다. 참 뭐할 지 모르는 시간들.... 그냥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헹궈내고 린스로 마무리. 머리가 좀 시원해져요. 
예.. 기껏해야 이런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시원해집니다! 
이거 하시려고 사시진 말고 아하가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샤워실 선반에 놓고 쓰는 안달루내추럴스 호박팩 (글리코릭 마스크) 입니다.
AHA 를 꾸준히 써온 피부라도 얘를 바르면 좀 따가울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사용방법은 일단 세안하고, 수건으로 꾹 눌러 물기제거한 건조한 얼굴에 얘를 발라줍니다. 전 듬뿍 발랐어요.
단지용기에 들어있다보니 빨리 쓰는 게 관건이라고 여겼거든요. 
동봉된 스파츌러로 듬뿍 떠서 발랐는데 (동봉되있었나..) 따갑습니다. 어라? 따가워요. 이런 자극 매우 오랜만인걸...
근데 바르면서 잠깐 따가울 뿐 이내 가라앉습니다. 거의 한 20-30초 따가운 정도. 
그리고 또 뭘 해야할 지 모르는 어색한 시간이 생깁니다. 
이거 얹어놓고 바디샤워 해봤자 어차피 몸은 3분도 안 걸립니다 전.. 그렇다고 샴푸를 하기엔 다 씻겨내려갈 것 같고...
그래서 전 그냥 샤워 다 하고 이걸 발랐었어요. 그럼 바른 후에 거실로 나와서 돌아다닐 수가 있잖아요~?
15분 정도 후에 물로만 어푸어푸 헹궈줍니다. 세안할 때부터 느껴요 뭔가 매끄러워지고 있다는 것을.
그러나 아이허브 후기처럼 다음날 막 광이 나진 않더군요. 그냥 그럴 뿐. 삼일에 한번씩 사용했는데 절반 쓰고 그대로입니다.
얘를 어찌할까 싶으나 하고 나면 매끄럽고 좋은 것은 사실이라 포스팅...







덧글

  • 사비 2016/02/05 23:32 # 답글

    아아 에코덴트 치약! 저의 최애템입니다..ㅋㅋ 여기서 보니 엄청 반갑네요! 이거 쓰다 보면 계면활성제 들어간 일반 치약은 입안을 너무 마르게 해서 싫어지더라구요. 예상치 못했을때 치약이 떨어지면 너무 불안해서 (...) 데일리 민트를 4개씩 쟁여두고 사는데요, 민트는 민트향이 꽤 나기 때문에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근데 화이트닝은 향도 별로 없고 입안이 마르지 않기 때문에 양치질을 하고 귤을 바로 먹어도 괜찮다는 장점 (?)이 있어서....은근 그립네요ㅋㅋㅋㅋ
  • 카버 2016/02/06 10:45 #

    아 그런 장점이 있군요! 전 암웨이충을 싫어하긴하는데 암웨이 하시는 분도 글리스터치약 얘기할 때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양치하고 귤 바로 안 먹어서 몰랐던 것..
    글리스터는 진짜 무맛인데 입이 마르거나 하지 않고 괜찮은 편이거든요. 근데 딱히 개운하다거나 하는 건 없는데 에코덴트 투스파우더들은 하고 나면 개운해져서 넘나도 좋습니다. 민트라서 그럴까요. 물론 가족중엔 저만 사용중이에요 껄껄.. 명절 잘보내세요~
  • ㅇㅇ 2016/02/06 00:13 # 삭제 답글

    후기 잘 봤습니다!! 믿고 쓰는 아이허브 추천 블로거 님 이름 공유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2016/02/06 10: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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