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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미백로션(하이드로퀴논) fade milk iherb

전에 임윤님 블로그에서 미백로션 이라는 걸 봤습니다. 
결론은 사서 쓰고 있고, 만족합니다.

이제 썰을 풀어보면............................

저는 미백에도 로션에도 별로 관심이 없는 살암입니다.
그냥 평범한 23호의 피부인데 굳이 하얘지고 싶은 욕심도 욕망도 없고..... 귀찮아서 자외선차단제도 잘 안 바릅니다... 
실내에 있는 게 24시간 중 23시간 30분 정도는 되고요.

게다가 로션을 얼굴에 발라본 지도 엄청 오래됐죠. 
세럼 후 (로션 건너뛰고) 크림이나 오일밤 같은 걸 발랐었습니다.
로션이라는 게 중고딩때나 바르는, 좀 촌스러운 거라고 생각했ㅆ...... (착각)

그러다 세타필 로션을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 1~2년쯤전에 얼굴에 발라봤었는데 그땐 좀 껄쩍지근(?)한 느낌? 이라 '어우 역시 얼굴은 아니다' 하며 몸에 퍽퍽 썼죠.
반면 제 동생은 세타필을 얼굴에 잘 바르더군요. 
제가 이것저것 온갖 것을 피부에 바르면서 조금이나마 아름다운 피부컨디션을 유지하려고 애쓸 때, 동생은 그냥 세타필만으로도 피부상태가 상당히 좋아지더라는....... 아 현자타임.......

저는 건조함에 괴로운 피부라 초봄까지만 해도 오일밤으로 기초마무리했습니다. 
근데 날씨 풀리니까 오일밤이 좀 무겁길래 데이크림으로 갈아타고, 그거 한통 비우고 나니 마땅한 크림이 없더군요.
피부 예민하신 분들 아시겠지만 기초제품 뭐 하나 바꾸려면 넘나 스트렛스.................................
그러던차에 화장대에 있던 세타필 로션을 한번 발라봤는데 매우 괜찮은 것이었습니다.
(졸라 좋다기보다는 무난한데 괜찮고 거슬림없다는 뜻) 

와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다.......!

쓸수록 괜찮아서 아침 저녁으로 세타필을 쓰고 있었는데
동생이 겨울방학 끝나고 학교에 로션 가져간다고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로션의 이로움을 알았고, 그때 마침 임윤님 블로그에서 미백로션 글을 보았습니다.
미백로션이라고? 어차피 로션 쓸 건데 좀 뽀얘지면 좋지. 선스크린도 된다고? 오 자차 안발라도 되겠네 싶었고
원래는 for body 지만 얼굴에 발라도 하등 문제될 것이 없다기에 걍 샀습니다.
다만 좀 걱정이었던건 작열감과 트러블이 올라온다는 후기..........
but 안 맞으면 몸에 바르지 뭐~ 게다가 가격도 쌈. 바로 구매했습죠.

그리고 도착해서 한번 발랐습니다. 아침에 발랐는데 오후 2-4시쯤 되니까 얼굴에 열이 올라와요.
혹시 이게 그 후기에서 말한 작열감인가? 싶더군요. 안 그랬었는데 말입니다.
몇 번 더 발라봤는데 로션 바른 날이면 어김없이 또 오후되면 볼에 열이 올라옵니다. 이쯤되니까 로션때문이구나 확신.
그래도 다행인걸 찾자면 뭐 좁쌀이나 여드름이 습격해오진 않았다는 거?


그러다가 찬바람 불면서부터 다시 꺼내썼고, 아침저녁으로 쓴 게 3주정도 되어갑니다. 넘었나?
신기하게도 이젠 작열감도 없고 얼굴도 편합니다. 얼굴이 적응한건지 뭔지 ㅋㅋㅋㅋㅋㅋ
사용량도 점점 늘어갑니다. 처음엔 엄지손톱 크기로 발랐다면 이젠 손가락 한마디정도 크기로 발라요.
특히 저녁에 팩하고 난 후 로션 바를 땐 더욱 넉넉히 바르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오브리오가닉스 알로에스킨 2번 찹찹-(가끔 세럼)-미백로션-건조하면 오일밤
저녁에는 오브리오가닉스 알로에스킨 2번 찹찹-에멀전or여윤팩 얇게 깔고 시트팩&랩핑 20분-미백로션-오일밤 

이렇게 쓰고 있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피부상태가 아주 괜찮음.
특히 주1회 저녁에 아하 한번 해주고 더욱 좋고요. 아하 포기못해....
다만 하이드로퀴논, 레티놀, 아하 등 뭐가 다 들어있다고 하니까 이걸 아침, 저녁으로 다 발라도 되나 싶더군요.
쓸데없이 자극만 주는 거 아닐까 싶다가도, 내피부에 잘 맞으면 장땡이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페수살롱 홈피가서 하이드로퀴논 검색했더니....!!!

라이트너와 미백제품을 착각하지 말 것
타고난 피부톤을 하이드로퀴논으로 바꾸려 하지 말 것
하이드로퀴논은 치료목적 or 미용목적으로 단기간 or 의사의 지시에 따라 좀 더 오랜기간 사용가능
but 장기간 사용시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지는 부분탈색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
어차피 구입한 거 한통 정도(3개월) 쓰는 건 괜찮지만, 연이어 재구매 하지는 말 것

이라고 설명해두셨더군요.

제품 뒷면에도 3개월 써보고 효과없음 그만쓰라고 써있는 것 같은데
포스트잇에 3개월 후 날짜 써서 로션에 붙여놓고 그때까지 얼른 얼른 푹푹 써서 몸에도 바르고 하려고요.
어제부터는 몸에도 바르고 있습니다. 
워낙 몸에 로션이나 오일을 팍팍 써서 어제 몸 한번 바른 양이 근 일주일 바른 양보다 훨씬 많더라는. 금방 쓰겠어요.

겨울이니 여름에 탔던 피부들이 슬슬 뽀얘질 때죠. 거기에 미백로션으로 부스팅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동생도 주말에 집에 와서 제 로션 바르는데 별 말 없는 것보니 굳이 미백목적 없이 걍 로션으로 쓰셔도 괜찮을 듯 하고요.
여튼 걱정말고 3개월간 아침저녁으로 아이허브 fade milk 미백로션 잘 써보겠읍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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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스트로보 2016/11/10 19:02 # 삭제 답글

    이거 아마 제품 설명서에도 나와 있을텐데 신체의 20% 이상의 부위에 한번에 바르지 말라고 되어 있을 거예요. 착색이 된 부분에만 바르셔야지 넓게 펴바르시면 안 좋은가보더라고요.
  • 카버 2016/11/10 20:36 #

    덧글 고맙습니다. 덧글 보고 바로 제품 뒷면 다시 읽어봤어요. 박스는 버렸는데 제품 앞뒤로 빡빡하게 뭐가 쓰여있어서.... 그런데 신체부위에 리밋이 있진 않고 적정량에 대한 얘기도 없네요. 아이허브 상세페이지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그리고 다시 읽어보니 외출시에 선크림은 꼭 챙겨발라야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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