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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끓였는데 먹질 못하구 있슴니다 + 요며칠 해먹은 것들 iherb


뭘 해먹다가 사진을 잘 찍습니다.
그런데 제 승질머리가 못되가지구... 꼭 일을 끝까지 못해요 ㅋㅋㅋㅋㅋㅋ
음식은 먹으려면 끝까지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끝까지 해요
근데 사진은.... 처음부터 찍어도 중간부터는 까먹거나 안 하거나.............
그래서 올릴 수 있는 사진이 없내요............. 후..................
요리블로거들 진짜 대단하고 짱이고 그렇슴니다
여튼 카레 얘기 하기전에 요며칠 해먹은 것들 사진을... (허접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리오올리오 사진은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뒤로는 없ㅇ읍니다 미안해요
파스타는 엔젤헤어로 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 뽀개가지고 새로 산 올리브오일에 볶다가 페퍼론치노 넣고 저렇게 딱 갈색 돌 때 파스타 투하
그래서 볶아서 먹는데 밍숭맹숭.. 뭐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아쉬운 마음에 다음날인가 명란 넣고 또 해먹었읍니다
집에 명란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저녁에 1개씩 꺼내서 구워먹는데 존맛탱
이거 방사능 흡수 잘한다는데... 어차피 그래도 먹을 거면서 괜히 먹을 때마다 떠오르고....
여튼 똑같이 저렇게 하구 명란 한개 넣어서 구워서 파스타랑 같이 비볐더니 좀 나았읍니다

새로산 올리브오일은 아이허브에서 산건데, 틴에 들은 La Tourangelle.. 라투랑겔? 제품.
딱 팬에 들이붓는데 빵에 찍어먹으면 맛있는 향긋한? 신선한? 그 냄새가 촤!!!! 나길래...
아이거는 발사믹 쳐가지고 빵에 찍어먹으면 맛있겠다 싶더라고요.
몇 년전에 아이허부서 캘리포냐 올리브오일 처음 샀을 때 이렇게 풀냄새가 났었는데..
올리브오일 되게 비싸게 주고 많이 사는데 만원 남짓하게 풀냄새를 느낄 수 있다니 행벅!
다만 조금 걱정되는 것은... 얘가 틴케이스에 들었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얘가 유리병에 들어있으면 좋ㄱㅆ는데.........















떡볶이는 세번인가 해서 먹었지만 사진은 이거 하나입니다. 중간 과정도 없고....
해피쿠킹 보고 하는 거에요. 
해피쿠킹에서는 피쉬소스를 쓰는데, 저는 액젓으로 해요. 비슷할 것 같아서.
근데 안 비슷할 것 같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맛이 애매하게 모자라요...
다음번에 마트가면 오징어 그려진 피쉬소스 한통 사볼까 합니다...........
떡볶이가 진짜 신기한 게.............
양배추를 기름에 볶다가 한쪽으로 치워놓고 비운 공간에 액젓을 넣어서 끓여서 증발 시키그든요?
그 다음에 물 넣고 각종 재료 다 넣고..........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나중에 한소끔 끓고 나면 조청 2숟갈 넣던데........ 저는 조청 1.5숟갈에 꿀 크게 1숟갈 넣슴다
그럼 처음에는 아.. 이것은 몬맛이냐... 싶은데 ㅋㅋㅋㅋㅋㅋ
쪼끔 먹다가 보며는 간이 똑 맞아 떨어집니다... 먹다가 존트 맛있어짐;; 
그리고 만약에 남는다? 내일 먹는다? 존맛탱... 왜 이러지.. 먹다가 간이 배나......

쌀떡, 밀떡 두개 다 사서 몇 번 끓여봤는데 밀떡이 훨씬 맛있고요
집에 누가 빚어서 준 만두가 있길래 넣어봤더니 너무 맛있었슴다
깻잎도 있길래 넣어봤고...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이 단팥빵 만들길래 넘 따땃하고 맛나보여서 다음날 바로 만들었어요
빵 만드는 밀가루는 강력분이라고 하길래, 운동 끝나고 집 오는 길에 마트에서 강력분, 이스트만 샀구..
삼시세끼에서는 빙수팥을 갈아서 졸여서 넣었는데 저는 지난번에 만든 통단팥 있잖슴니까
그거 넣었어요...........
일단 레시피는 필요하니까 네이버에 단팥빵 레시피 찾았고..............
사실상 레시피가 무의미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때려넣었읍니다
반죽해놓고 까먹어서 아마 실온에 4~5시간쯤 있었던 듯..... 
조그만거 4개만 만들어보자 해서 재료를 조금씩만 넣었어요.
그리고 팥은 반죽에 1숟가락씩만 넣었더니... 저렇게 되었네................
단면을 자르면 팥이 그득그득 차있을 줄 알았는데............. ㅎㅎㅎ;; 당황 ㅎㅎ;;;
근데 안 달고 맛있었어요. 반죽 자체에 설탕은 5g인가밖에 안 넣었고, 통단팥도 안 달거든요.
단팥빵인데 안 다니까 너무 신기한데 근데 맛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단팥이 절반쯤 남았는데 또 단팥빵 만들면 이렇게 될 지 모르겠ㄴ.... 















그리고 이제 카레 얘기... 이것도 해피쿠킹 레시피 보고 했어요.
카레를 만들겠다고 이즈니 무염버터 두 조각을 집어넣었읍니다.
이거 솥 진짜 큰 거거든요. 사골 끓이는 그 냄비인데........... 사진찍으니까 앙증맞게 나오내
















양파 때려넣고 이 정도까지만 볶았읍니다. 더 이상은 무리데쓰.. 절ㄷㅐ 못해.............
양파수프 만들 때나 열심히 카라멜라이즈 하지, 카레는 대충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
카레를 진짜 기를 쓰고 만들고 싶지 않은데... 늘 1시간 넘게 걸리더라고요.
아 진짜 간단하게 카레나 먹을까? 이런 거 절대 아님........
















지난 번에는 냄비에서 양파를 한쪽으로 치워놓고 나머지 반절 공간에 고기를 넣어서 볶았그든요?
근데 그러니까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팬 하나 꺼내서 팬에다가 볶았습니다.
고기는 앞다리살이고요. 비계 자체가 거의 없는데 있는 건 좀 잘랐어요.
크기도 대충 감자 크기에 맞게 잘랐고............
팬에 몽땅 때려넣고 소금 후추 뿌려서 겉면만 익혔읍니다. 그리고 냄비에 투하.
고기 볶던 팬에 고기에서 떼어낸 비계랑 가지를 넣고 또 볶아요. 그냥 버리기 아쉬우니까..
대충 볶아주다가 냄비에 투하...
냄비에 이제 재료들 볶던 크러스트가 생겼는데요, 저 사이사이에 보이지요?
냄비에 물 붓고 슬슬 긁어가지고 그것도 냄비에 넣어줬습니다.














이제 루를 만들어야 된대요. 처음 만들어 봤네... 
밀가루랑 버터를 1:1로 넣으면 골든루? 가 되고, 밀가루를 1.5~2까지 넣으면 브라운루가 된다고..
해피쿠킹 비디오에서는 얘네가 버글버글 끓고 고체가 되던데.. 저는 여기까지가 한계..
그것도 농도가 모자라서 중간에 계속 밀가루 집어넣은 것임니다....................
아, 이 팬은 그 고기볶다가 가지볶다가 물 끓이다가 한 그 팬입니다. 
작은 소스팬 새로 꺼낼까? 하다가 설거지 짱귀찮아서 그냥..... 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넉다운 되어벌였내
저렇게 브라운루가 만들어지면 거기에 우스타소스, 케찹 넣고 볶아야 됩니다. 얘네 비율은 1:1.
그리고 카레가루 집어넣고 페이스트 형태를 만들어주면 되는데...
페이스트 만들고 그걸 바로 냄비에 집어넣으면 잘 안 풀리지 않겠슴니까?
그러니까 냄비에 끓고 있는 국물을 두어국자 가져와서 섞어요.
그랬더니 된장 되버림;;;;;;;;;;;;;;;;;;;;;;;;;;;;;;

제가 쓴 카레가루는 심플리오가닉 커리파우더인데 여기 온갖 향신료가 다 섞여있어서...
내가 원한 건 일식카레인데......... 인도카레의 향이 존나 팡팡 나버림................
나 질려버렸내................................
저는 인도음식집 가도 양고기랑 탄두리치킨이나 조지지, 카레는 잘 먹지도 않습니다.
근데 내가 집에서 인도카레를 사골냄비로 한솥단지를 만들다니.................
만들다가 냄새에 질려서........................ 지금 아직 한입도 안 먹어봤읍니다.......
차라리 오뚜기 카레 냄새가 맛있지........ 후............ 오늘은 한입 정도는 먹어봐야지..
이거 만들다가 인도카레 냄새 나가지고, 시바 난 만들어야 되는 건가? 했슴다. 난 찍어먹게...

또 완성샷은 못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도 냄새에 멘탈 나갈 뻔 했는데 그와중에 또 사과는 갈아가지고 넣었어요
일식카레는 달콤해야된다고 사과나 배를 갈아넣으라는데..........
시밤 난 지금 인도에 있는데 일본카레 같은 소리해 자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레 만들다가 질려서 저녁 안 먹을라구 요거트에 그라놀라 비벼가지구 먹었는데
이거는 뭐.. 그라놀라 샐러드에 요거트 드레싱 아님니까
겨우 요거트 묻어있는 꼴이라니......................
그때 만들었던 그라놀라가 얼마 안 남았어요. 세번 먹으면 없게 생김.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재료를 넣어야될 것 같길래,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담았읍니다.
아가베시럽보다 조청이 몸에 나을 것 같아서(.......) 아가베시럽은 안 사려고요.













요거트 먹고 땡칠 줄 알았는데 ㅎㅎㅎ 데헷 ㅎㅎㅎㅎ 김구워서 밥 다시 먹었읍니다
이제 여름 다 가서 여름 채소인 가지는 몸을 차게해서 별로 안 좋을 것 같은데...
뒤꼍에 가지가 계속 올라옵니다. 그래서 계속 먹어야됨
대패삼겹살 넣고 가지볶음 하면 존맛인 거 아시지요? 거기에다가 계란반숙 올려가지구 탁...

이거 김은 돌김이야요. 동생 여자친구네 부모님이 완도 갔다가 미역이랑 김 사다주셧내(;;)..
근데 이거 정말 맛있어요. 원래 기름칠 안 한 김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지요?
저는 기름+소금칠한 김 싫어하구 그냥 구운김 좋아하는데, 돌김 존맛탱.........
냉동실에 지퍼락해서 넣어두고, 팬에 한장씩 구워가지고 그렇게 먹어요. (5장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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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허부 택배도 새로 받고 했는데, 딱히 글 쓸 것은 없고 그래서.. 그냥.. ㅎㅎ...
다음번에 올릴게요. 여긴 비오는데 여러분 계신 곳은 어떨 지 모르겠어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점심도 저녁도 맛있는 것 드셔요!

- 끗 -






덧글

  • 2017/09/08 16:0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9/15 19: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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